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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동기회 취미 모임인 <경상일 산악회>가 발족했습니다.
이동수  Mail to 이동수 Date : 2012-4-23 AM 01:43, Hit : 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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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일 산악회 발족 >

4월 15일 일요일 비슬산 조화봉에서 “경상일 산악회”가 발족했습니다. 1기 동기들로 구성된 취미 모임입니다.

동기회장(지금 총동창회장을 겸하고 있지요^^) 이종열이 회의를 주재하여 회장은 이동수, 총무는 권용규로 정했습니다. 2009년 5월부터 두세 명씩 다니기 시작한 것이 이날은 9명이나 모여 정식 산악회로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우리는 재미있고 소박한 산행을 하며, 자연을 보존한다.” 이게 우리의 원칙입니다.

- 1기 동기 산악회 회장 이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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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궁금해 하시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경상일 산악회에 관한 작은 이야기를 몇 가지 덧붙이겠습니다.

<< 경상일 산악회 역사 >>
정식 발족은 2012년 4월 15일이라고 해야겠군요. 하지만, 이 모임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닙니다.

2009년 2월에 인터넷의 다음카페에 “대구 경상고 1기 동기회” 카페가 생겼습니다. 얼마 후, 2009년 5월부터 매월 경상고 1기 동기들과 함께 산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산행 예고와 산행기는 빠짐없이 동기회 카페에 올렸고요. 2009년 9월에는 한 해 늦었지만 졸업 20주년 행사를 했는데, 이때 참석하셨던 조상경 선생님께서 우리 카페의 산행기를 보시고 우리 동기들의 친목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 계속 이런 산행을 이어가라고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그 후에도 주로 이동수와 권용규 두 사람이 많이 참석했고, 2010년 말까지 1년 반 정도는 보통 두세 명만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초부터 동기회장이 참석하면서 사람이 한두 명씩 늘어나더니 이제는 7명, 9명씩이나 모여서 가게 되었네요^^. 첫 해에는 상상할 수 없던 규모입니다.

<< 건강 >>
1기는 벌써 사십대 중반입니다. 아무리 거부하고 싶어도 사람이 세월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들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산에 다니는 마음가짐으로 살다 보면 이런 요소들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50년^^ 정도는 계속 이 산행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 평안 >>
동기 산악회는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모두가 동등한 친구들이기 때문이죠. 회장, 총무 이런 직위도 그동안 꾸준히 연락하고 참석한 사람에게 맡긴 명예 정도일 뿐 권력이 아닙니다. 사회에는 여러 조직에 위계가 있어 그 관계 때문에 서로 피곤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산 속에서 함께 걷는 우리 동기들은 그런 부담은 없습니다. 이런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산에 들어서는 순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그때 세상의 답답한 일들을 떨쳐 버리고 옛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산 속에까지 세상의 번잡한 일을 끌고 들어오는 일은 사양합니다. 그러나 그 번잡함을 떨치고 함께 자유롭고자 하는 노력은 환영합니다^^. 동기들과 함께라면 잘 됩니다. 못 믿겠으면 언제든 와서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 비용 >>
우리가 학생이던 때하고는 다르게 늘 이 문제에 부딪힙니다. 우리 동기 산악회는 소박한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산에 올라 점심과 간식을 먹고 내려와서 가볍게 2차 한잔하는 회비가 보통 1인당 1만원에서 3만원 사이였습니다. 가끔씩 장거리 산행을 갈 경우에는 비용이 좀 더 듭니다. 사람마다 경제 사정이 다르니 취미 생활에 비용이 적게 들수록 더 많은 동기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장비도 등산화나 지팡이를 제외하면 등산복류는 기능이 좋으면서도 저렴한 것이 많습니다. 산은 아직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1기 >>
고등학교를 생각하면 이 점이 늘 마음에 걸립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이 우리 동문 중에서 처음으로 하는 일인 경우가 많죠. 잘해서 좋은 선례를 남겨야겠지만 배울 곳이 없으니 더디고 잘 안 되는 일도 많습니다. 산행도 지금까지는 10명 이내로 작은 규모여서 서로 대화가 잘 통하고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어찌 될지 아직은 모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3년 가까이 재미있게 잘 해왔습니다. 1기 동기 산악회지만, 한 번에 1명씩만 희망하는 후배들이 참여하게 하자고 총무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배들과 하루 산행을 함께 해 보고 싶은 후배는 1기 산악회 총무인 권용규(011-517-3373)와 연락을 해서 찾아오십시오. 선배들이 환영할 겁니다. 단 1 번에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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